코로나 확진자 3000명대..정은경 "추석연휴 접촉증가, 환자 큰폭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32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긴급브리핑을 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32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긴급브리핑을 했다.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사람 간의 접촉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환자 발생이 급증한 큰 이유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에 인구 이동량이 크게 증가한 점 그리고 사람 간의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 인구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해 지난 4차 유행 시작 시기 이전인 그 수준보다도 훨씬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1주간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28명으로 전주 대비 12.8%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특히, 수도권의 유행이 지속돼서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542명이 증가해서 전주 대비 11.4%가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도 하루 평균 486명으로 전주에 비해서 17.3%가 증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 환희 고민에…"'죽지 말고 잘 살라'는 뜻" - 머니투데이
- 일론 머스크, ♥그라임스와 3년 열애→별거…"아들은 공동양육" - 머니투데이
- "속옷 안 입어요"…모델 신재은이 밝힌 '노출 원피스' 착용 꿀팁 - 머니투데이
- "그냥 방을 잡지"…차 안에서 성관계 하다 큰일 날 뻔한 英 커플 - 머니투데이
- 클릭비 출신 유호석, 아빠 됐다…"23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 - 머니투데이
- "최고의 엄마 될게" 딸과 약속 지켰다…한국 첫 메달 쏜 주인공 - 머니투데이
- 유승민, '사우나 버스'서 신유빈 구했다…탁구대표팀 '환호' - 머니투데이
- "위험합니다" 경고 묵살…세 동강 난 비행기, 79명 숨진 항공 참사[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속보]이재명 경남 경선 득표율 87.2%…김두관 11.6% - 머니투데이
- 아프리카서 납치된 PD, 끌려다니면서도 '피부 관리'…"연고 열심히 발랐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