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호잉 부진? 자기 역할 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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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야구 단독 선두 kt wiz 타선이 주춤하다.
그러나 이강철 kt 감독은 호잉의 부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강철 감독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지금은 대다수 타자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며 "호잉만 못 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호잉이 자신 있게 남은 시즌을 치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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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요즘 프로야구 단독 선두 kt wiz 타선이 주춤하다.
22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4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6득점에 그쳤다.
워낙 마운드 전력이 탄탄해 걱정할 수준까진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다.
대체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도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24일까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 타율이 0.227에 불과하다.
주축 타자 중에선 가장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이강철 kt 감독은 호잉의 부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타율 등 눈에 보이는 성적은 낮지만, 다른 측면에서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강철 감독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지금은 대다수 타자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며 "호잉만 못 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호잉은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다한다"며 "안타(32개)보다 타점(34점)을 더 많이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성적만 놓고 그를 평가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호잉이 자신 있게 남은 시즌을 치르기를 바란다.
정규시즌 우승에 가까워진 만큼, 단순히 타율 관리에 집중하는 것보다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최대 장점인 클러치 능력을 끌어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타선의 흐름이 가라앉을 때가 있다"며 "지금은 투수력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초조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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