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경기 남았다, 우승 전략' 이강철 감독 "15승15패 목표였는데, 두산 때문에.."

한용섭 2021. 9.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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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1위를 달리며 3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감독은 후반기 시작할 때 남은 69경기에서 39승 30패를 목표로 언급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 시작할 때 목표가 39승 30패였다. +24를 생각했다. 조금 더 여유있게 가려면 남은 30경기에서 17승 13패 +4를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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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OSEN DB

[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 위즈가 1위를 달리며 3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T는 25일 수원에서 LG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114경기를 치러 67승 4무 43패를 기록 중이다. 5할 승률에서 +24다. 이제 30경기만 남았다. 우승이 가시권이다. 

이강철 감독은 LG전을 앞두고 취재진 브리핑에서 '30경기 남았는데 어느 정도 도망가야 안심이 될지' 묻는 질문에 "수학적으로 보니까. 15승 15패 하면 올라갈까 생각도 들더라. 그러면 우리가 82승이 된다. 작년에 우리가 81승을 했는데, 그 정도 하면 될까 생각도 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두산이 너무 치고 오는 바람에..."라고 웃었다. 1위가 두산도 보이는지 묻자, "위에 올라가면 다 보인다. 산술적으로 쉽지 않은데, 야구는 다르지 않나. 여유있는 편한 상황이라도 감독은 안절부절 하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후반기 시작할 때 남은 69경기에서 39승 30패를 목표로 언급했다. 전반기 +14로 마쳤기에 후반기에 +9를 더하는 것이 목표였다. 지금 KT가 5할 승률에서 +24다. 앞으로 5할 승률만 유지하면 생각했던 목표치와 같다. 

이 감독은 "후반기 시작할 때 목표가 39승 30패였다. +24를 생각했다. 조금 더 여유있게 가려면 남은 30경기에서 17승 13패 +4를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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