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추석발' 확진자 쏟아져..오후 2시 기준 29명

전원 기자 2021. 9.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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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4834~48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7명도 추석 연휴기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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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등 11명이 타지역 관련
유증상·기 확진자 접촉 등도 18명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73명 증가한 29만840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273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17명(해외 5명), 경기 1094명(해외 8명),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1명(해외 2명), 대전 79명(해외 1명), 전북 67명, 충북 59명(해외 1명), 경북 57명(해외 1명), 강원 56명(해외 1명), 부산 51명, 경남 46명(해외 1명), 광주 30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제주 15명, 세종 10명, 검역과정 8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5일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4834~48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명(4847번)은 해외유입과 관련된 확진자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28명의 지역감염 확진자 중 11명이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 충남 천안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4명은 일가족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20~21일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7명도 추석 연휴기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 검사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7명 중 3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Δ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확진자는 2명 Δ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명 Δ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1명 Δ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특히 유치원생(1명)과 중학생(2명), 고교생(1명)이 있는 것을 확인, 24일까지 학교나 유치원 간 것을 파악한 만큼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타지역과 관련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해보니 추석 연휴에 타지역 확진자가 광주를 찾았을 때 접촉하거나 타지역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중 학생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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