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이세희와 산속 추격전?..'신사와 아가씨' 오늘 첫방

강진아 2021. 9.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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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첫 만남부터 긴박한 추격전을 벌인다.

25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측은 지현우와 이세희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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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5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 스틸. (사진=KBS 제공) 2021.09.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현우와 이세희가 첫 만남부터 긴박한 추격전을 벌인다.

25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측은 지현우와 이세희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극 중 '이영국'(지현우)은 에프티 그룹의 회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 아내와의 사별로 상실감에 빠진 인물이다. '박단단'(이세희)은 이름처럼 씩씩하고 당찬 성격을 가진 생활력 만렙 아가씨로, 그와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산속에서 긴박한 추격을 벌이는 듯한 이영국과 박단단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국의 다급한 표정과 외침은 급박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이세희는 겁먹은 듯 불안한 눈빛으로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신사와 아가씨의 운명 같은 악연(?)의 시작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영국이 급하게 박단단의 팔을 붙잡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 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곧이어 텀블러를 든 박단단이 이영국에게 달려들고 있어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1회부터 꼰대 신사 이영국과 마이웨이 아가씨 박단단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벌어진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악연의 시작은 어떨지, 또 이들이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우여곡절 서사를 주목해 달라. 특히 지현우와 이세희의 굉장한 시너지를 본 방송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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