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결혼 10주년 기념 천만원 기부 "여보는 내게 기적"(전문)

이하나 2021. 9. 25.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기념했다.

심진화는 9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10주년이예요. 결혼을 할땐 10주년이 이렇게나 빨리 올거란건 상상도 못했는데 체감으론 겨우 몇년인 느낌인데 벌써 10년이라니..시간이 너무 빠르네요"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결혼을 할땐 10주년이 이렇게나 빨리 올거란건 상상도 못했는데 체감으론 겨우 몇년인 느낌인데 벌써 10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기념했다.

심진화는 9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10주년이예요. 결혼을 할땐 10주년이 이렇게나 빨리 올거란건 상상도 못했는데 체감으론 겨우 몇년인 느낌인데 벌써 10년이라니..시간이 너무 빠르네요”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심진화는 “그래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원효씨라는게, 우리라는게 참 감사합니다”라며 여행, 파티 등 결혼 10주년에 하고 싶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을 꼽았다.

심진화는 “서로에게 좀 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아픈분들을 위해 작지만 기부를 했습니다”라며 “지금처럼 둘이서 열심히 잘 살게요. 늘 좋은 모습일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심진화는 “여보는 내게 기적. 기적을 선물해 준 사람.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효 역시 심진화, 반려견과 함께 찍은 화보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10주년이라니!. 둘이 시작해서 10년째 사진에는 우리 태풍이까지 생겼네. 다음 10년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보며~더 사랑하고 더 아껴주고 더 베풀고 더 건강하게 살아봅시다”라고 남겼다.

김원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부부 1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부부의 작은 해피바이러스가 어떤 분들게 잘 전해져서 좋은 치유가 되길 바라며 소소한 기부”라는 글과 함께 삼성의료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다음은 심진화 글 전문

결혼 10주년이예요.

결혼을 할땐 10주년이 이렇게나 빨리 올거란건 상상도 못했는데 체감으론 겨우 몇년인 느낌인데 벌써 10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그래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원효씨라는게, 우리라는게 참 감사합니다.

결혼 10주년엔 꼭 몰디브를 가고 싶었고 리마인드 웨딩도 하고 싶었고 작지만 지인들과 파티도 하고 싶었고 많은 상상들을 했고 계획들도 했었는데 아쉽지만 다 접어두고 20주년을 노려볼거예요.

서로에게 좀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아픈분들을 위해 작지만 기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화보촬영때 베일을 가져와 우리끼리 휴대폰으로 기념촬영도 했어요^^

지금처럼 둘이서 열심히 잘 살게요. 늘 좋은 모습일수만은 없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2011 09 25 2021 09 25

여보는내게기적. 기적을선물해준사람. 내생에최고의선물

김원효 글 전문

벌써 10주년이라니!^^ 둘이 시작해서 10년째 사진에는 울 태풍이까지 생겼넹^^ 다음 10년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보며~ 더 사랑하고 더 아껴주고 더 베풀고 더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술은처음처럼 사랑은지금처럼

(사진=심진화, 김원효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