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고 잘 달리는 오타니, 눈야구도 S급..시애틀전 4볼넷 포함 3G 1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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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는 이날 4볼넷을 포함해 최근 3경기 11볼넷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선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5-6으로 패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스태시의 중전 안타, 렌히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4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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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와 5회 볼넷을 골랐다. 오타니는 7회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랐다. 고셀린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오타니는 이날 4볼넷을 포함해 최근 3경기 11볼넷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선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5-6으로 패했다. 시애틀은 1회 1사 후 프랑스의 좌중월 솔로포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 프랑스의 우전 안타, 해니거의 3루 땅볼로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에인절스는 4회 스태시의 좌월 투런 아치로 2-3 1점차까지 추격했다. 시애틀은 6회 토렌스의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스태시의 중전 안타, 렌히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4 균형을 맞췄다.
시애틀은 7회 야수 선택과 희생타로 6-4로 다시 앞서갔다. 에인절스는 7회말 공격 때 메이필드의 중전 적시타로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전세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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