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해상서 레저보트 침수..해경, 승선원 4명 구조

박아론 기자 2021. 9.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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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이 자월도 해상에서 침수되고 있는 레저보트 탑승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서방 2.5해리(약 4.6km) 해상에서 0.6톤 레저보트 A호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당시 승선원으로부터 "레저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 P-10정 등 3척을 긴급 출동 조치했다.

이후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하고 보트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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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해상에서 침수되고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4명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1.9.2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해경이 자월도 해상에서 침수되고 있는 레저보트 탑승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서방 2.5해리(약 4.6km) 해상에서 0.6톤 레저보트 A호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당시 승선원으로부터 "레저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 P-10정 등 3척을 긴급 출동 조치했다.

이후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하고 보트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중구 덕교선착장에서 오전 7시께 출항해 레저활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트는 오른쪽 부력제 파손으로 해수가 유입되면서 침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세력을 연안으로 전진 배치해 구조태세를 유지하며 해양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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