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정호영X김건X장호준, 일식 3대장도 못 피한 코로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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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VVIP 앞에서 순한 양이 됐다.
9월 26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에 진땀 흘리는 일식 보스 정호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후배 셰프들로부터 구하기 힘든 귀한 제철 식재료를 선물 받고 요리사의 본능이 발동한 정호영은 "5분이면 된다"고 큰소리치며 즉석 요리에 도전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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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호영 셰프가 VVIP 앞에서 순한 양이 됐다.
9월 26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특별한 손님들의 방문에 진땀 흘리는 일식 보스 정호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호영 셰프의 가게에는 반가운 후배 셰프들이 찾아왔다. MC 전현무가 한눈에 알아본 이들은 바로 일식계의 대세 셰프인 경력 21년 차 김건과 17년 차 장호준. 각자 여러 개의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기도 한 이들은 정호영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함께 공감했다.
이런 가운데 후배 셰프들로부터 구하기 힘든 귀한 제철 식재료를 선물 받고 요리사의 본능이 발동한 정호영은 "5분이면 된다"고 큰소리치며 즉석 요리에 도전했다는데.
메뉴에도 없는 요리에 도전한 정호영의 신 메뉴를 본 출연진들은 연신 "맛있겠다"를 연발해 과연 정호영이 만든 요리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감 시간 무렵 찾아온 손님을 보고 깜짝 놀란 정호영은 90도 폴더 인사는 기본, 완도에서 낚시로 잡은 붉바리와 10kg 대문어 등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 최고의 음식으로 극진하게 대접하는 등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오늘 담판을 지으러 오신 것 같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김숙은 "(정호영이)상대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카리스마 보스를 순한 양으로 만들어 버린 손님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26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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