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없다' 호날두 모친, "내 손자가 메시보다 커! 재밌네" 웃음

곽힘찬 2021. 9.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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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왜 이런 농담을 하는 것일까.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현지시간) "호날두 모친 돌로레스는 자신의 손자가 리오넬 메시보다 키가 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돌로레스는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난 손자와 같이 있었다. 손자에게 '메시가 왔네'라고 말했는데 손자는 '저 사람은 메시가 아니다. 키가 너무 작다'라고 말하더라. 그러자 호날두가 손자에게 손을 흔들어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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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굳이 왜 이런 농담을 하는 것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친인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품위가 떨어지는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현지시간) "호날두 모친 돌로레스는 자신의 손자가 리오넬 메시보다 키가 크다며 웃음을 터뜨렸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발롱도르 시상식 당시 호날두 가족과 메시가 만남을 가졌다. 메시는 호날두 아들에게 걸어와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때 호날두 아들은 자신에게 인사한 사람이 메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돌로레스는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난 손자와 같이 있었다. 손자에게 '메시가 왔네'라고 말했는데 손자는 '저 사람은 메시가 아니다. 키가 너무 작다'라고 말하더라. 그러자 호날두가 손자에게 손을 흔들어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내 손자는 이미 메시보다 키가 크다. 아주 재미있는 순간이었다"라며 메시의 작은 키를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메시의 키는 169cm다. 애초 메시의 키는 이보다 더 작을 수 있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철저하게 관리한 끝에 169cm까지 자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뷰나'는 "메시는 작은 키 덕분에 드리블을 할 때 어떤 선수보다 유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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