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응원

이기은 기자 2021. 9. 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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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배우 故 최진실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의 삶을 응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최환희가 출연해 심도 깊은 평소 고민을 털어놨다.

최환희는 "나한테 사람들이 '힘내라!'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물론 응원의 뜻을 담은 말은 좋지만 살짝 이제는 그만... 그렇게 바라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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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이 배우 故 최진실 아들이자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의 삶을 응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최환희가 출연해 심도 깊은 평소 고민을 털어놨다.

최환희는 "나한테 사람들이 '힘내라!'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물론 응원의 뜻을 담은 말은 좋지만 살짝 이제는 그만... 그렇게 바라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최환희의 모든 게시물에 그저 '힘내라'라는 댓글만 달린다며, 이것이 동정으로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사람들이 말하는 '힘내라'의 진정한 뜻은 '죽지 말고 잘 살아야 해'라는 거다. '착하게 살아'라는 말에 담긴 뜻은 '너의 목숨은 소중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라'는 뜻일 거다"라며 "이 얘기를 사람들은 하고 싶은 거야"라며 대중의 뜻을 부드럽게 전달했다.

이내 오은영은 "환희는 어머니를 건강하게 잘 떠나보낸 것 같아. 환희 마음 안에는 만나고는 싶지만 즐거운 추억과 기억이 남은 어머니인데 우리들이 우리 마음 안에서 못 떠나보내면서 못 떠나보낸 마음을 환희한테 투영해서 자꾸 환희한테 '힘내'라는 말을 계속 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분석했다.

이를 들은 최환희는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구나 싶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내 인생을 어떻게 즐겨야 할지도 더 신나게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심경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금쪽같은 내 새끼 | 오은영 | 최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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