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 강남 아파트 차량털이 한 10대 검거..1명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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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중인 10대들이 서울 강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하다 적발돼 1명은 검거됐다.
나머지 10대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B군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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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보호관찰 중인 10대들이 서울 강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하다 적발돼 1명은 검거됐다. 나머지 10대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B군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량은 총 3대 가량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안요원이 주차장 순찰 중 이들을 발견해 A군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으나 B군은 달아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보호관찰 대상으로 파악됐다. 보호관찰은 만 10세 이상 만 19세 미만 소년을 교정시설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에서 생활하되 일정 기간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을 받도록 하는 처분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군의 인상착의와 신원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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