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65일 만의 서스펜디드 경기 출전..타율 소폭 상승
신윤철 기자 2021. 9.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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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65일 만에 재개한 서스펜디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마치며 시즌 타율을 0.206에서 0.207로 올렸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 7월 22일 애틀랜타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의 연장선으로, 당시 경기는 악천후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됐고, 65일이 지난 이 날 경기 장소를 바꿔 재개했습니다.
김하성은 당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린 바 있습니다.
이날 다시 시작한 경기에서 김하성은 6회 무사 1루 기회에서 3루 땅볼로 잡혔습니다.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6-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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