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사] 이민자에 대한 세 가지 편견..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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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도, 이민자 친구나 동료도 낯설지 않은 시대라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칸막이를 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 칸막이의 배경엔 이민자들에 대한 막연한 편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나라에, 지자체 등에 낸 세금보다 혹시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아 가는 걸 아닐까? 곧 바닥이 드러날 거라는 건강보험도 먹튀하는 건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로 이들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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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도, 이민자 친구나 동료도 낯설지 않은 시대라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칸막이를 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 칸막이의 배경엔 이민자들에 대한 막연한 편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자면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가뜩이나 취업하기 어려운데 이민자들이 혹시 내 일자리를 빼앗는 건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민자들이 나라에, 지자체 등에 낸 세금보다 혹시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아 가는 걸 아닐까? 곧 바닥이 드러날 거라는 건강보험도 먹튀하는 건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로 이들을 바라봅니다.
또 외국인이 연루된 범죄소식만 전해져도 이민자 밀집촌에 발길이 끊긴다고 하는데, 이민자들이 범죄를 많이 저지른다는 우려도 심각합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SBS 탐사 콘텐츠 '스튜디오 블랙'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최신 통계 자료 등을 근거로 확인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3편에서는 한인 이민자 가정의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를 본 이민자들의 적나라한 감상평과 함께 우리 이민 정책의 방향을 고민해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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