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파' 타지역발 감염 확산..전남 오후 2시 기준 7명 확진

이수민 기자 2021. 9.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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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추석 연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2979~2985번으로 분류됐다.

2명의 나주 확진자들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 검사자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 중 1명 확진자(2984번)가 추석 연휴 중 대전에 있는 본가를 방문한 경로가 있어 타지역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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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포 2명, 고흥·광양·여수 1명
25일 오전 서울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중구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에서 추석 연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2979~2985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나주·목포 2명, 고흥·광양·여수 1명이다.

이들 중 5명(목포 2명, 고흥·광양·여수 1명)은 서울과 인천, 울산 등 타지역발 감염이다.

전부 연휴 기간인 지난 18~21일 사이 가족과 지인을 만난 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됐다.

2명의 나주 확진자들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 검사자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 중 1명 확진자(2984번)가 추석 연휴 중 대전에 있는 본가를 방문한 경로가 있어 타지역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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