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94% 지급 완료..누적 지급액 10조 돌파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명절준비를 하기 위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C) News1 권현진 기자

코로나19(COVID-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체 지급 대상자의 93.8%에 지급됐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53만6000여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으면서 누적 수급 인원이 4059만7000여명으로 늘었다. 전 국민(5170만명) 대비로 따질 경우 78.5%에 달하는 규모다.

누적 지급 금액은 10조1493억원이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예산으로 약 11조원을 편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33만9809건이다. 사유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4만393건(41.3%) 가구구성 변경이 11만8784건(3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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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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