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U-23 팀에 3명 뽑힌 부천..이영민 감독 "다치지 말고 와"

이현호 기자 2021. 9. 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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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FC 어린 선수 3명이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발탁됐다.

하루 전 발표한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U-23 대표팀 명단에 부천 선수 3명이 뽑혔다.

최근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부천의 안재준(공격수), 오재혁(미드필더), 조현택(수비수)를 9월 소집에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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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K리그2 부천 FC 어린 선수 3명이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발탁됐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이들에게 "다치지 말고 돌아와라"라고 말했다.

부천 FC와 경남 FC는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31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10위에 있는 부천과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6위 경남의 맞대결이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부천 이영민 감독은 "경남 상대로 못 이기고 있다. 그걸 오늘 깨고 싶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항상 똑같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야 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얘기한 게 있다. 좀 더 욕심을 부려야 한다. 열심히 해야 성과가 따라온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경남이다. 5년간 경남을 못 이겼다.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측면 공격수 장현수를 두고 "컨디션이 좋다. 오른쪽에서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을 당한 크리슬란을 두고는 "우리가 힘들 때 혼자 고군분투해줬다. 잔부상이 많아 들쑥날쑥했다. 후반에 필요한 상황에서 투입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골키퍼 변화에 대해서는 "최철원 골키퍼가 지난주에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았다. 컨디션이 안 좋더라. 그래서 지난 주말에 김호준 골키퍼를 썼는데 잘해줬다. 오늘 경기도 김호준이 컨디션이 좋아서 선발로 꺼냈다. 다음주에 누가 뛸지는 그때 가서 봐야 한다. 질책성 교체는 아니다"라고 들려줬다.

하루 전 발표한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U-23 대표팀 명단에 부천 선수 3명이 뽑혔다. 이영민 감독은 "어린 선수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감독을 시작했다. 그에 걸맞은 결과다. 그 엔트리에 들어가는 게 선수들의 목표가 될 것이다. 부천이 지금처럼 계속하면 능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부천으로 오려고 할 것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연령별 대표팀에 가면 좋겠다. 저희 목표에 충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부천의 안재준(공격수), 오재혁(미드필더), 조현택(수비수)를 9월 소집에서 불렀다. 이영민 감독은 "셋 다 기대를 많이 하더라. 황선홍 U-23 감독이 부임한 뒤로 첫 소집이다. 잘하면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갈 수 있다. 가서 다치지 말라고 했다. 너무 들뜨지 않게 자제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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