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마이애미전 볼넷+결승 득점..안타 생산은 실패

신윤철 기자 2021. 9. 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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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0)이 결승 득점을 기록했지만, 5연속 경기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한국시간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3으로 하락했습니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은 뒤 란디 아로사레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회 삼구삼진,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엔 내야 뜬 공을 쳤고, 8회 무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습니다.

탬파베이는 8-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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