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완성된 STL 한 시즌 30홈런 3명, 오닐은 뒷바람 타고 139m 대형 장외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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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한 시즌 30홈런을 친 타자가 세 명이나 탄생했다.
오닐의 한 방으로 세인트루이스에는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가 3명이나 됐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한 시즌 30홈런 타자가 세 명 배출된 건 2004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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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7년 만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한 시즌 30홈런을 친 타자가 세 명이나 탄생했다.
타일러 오닐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0으로 맞선 5회 초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30번째 홈런 고지에 올랐다.
오닐의 한 방으로 세인트루이스에는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가 3명이나 됐다. 이미 놀란 아레나도가 33홈런으로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이었고, 같은 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3회 폴 골든슈미트가 먼저 30홈런 고지에 오른 상태였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한 시즌 30홈런 타자가 세 명 배출된 건 2004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알버트 푸홀스와 짐 에드먼즈가 각각 46홈런과 42홈런을 때려냈다. 또 스콧 로렌이 34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공장의 위력을 발휘했다.
오닐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또 다시 홈런을 신고했다. 대형 홈런이었다. 3-2로 앞선 2회 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잭 데이비스의 4구 89.7마일의 싱킹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뒷바람을 탄 타구는 장외로 넘어갔다. 스탯캐스트 기준 454피트(139m)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더블헤더 1차전 승리로 13연승을 구가 중이다.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경기는 9경기. 더블헤더 2차전도 6회 말 현재 9-4로 앞서 이써 14연승으로 와일드카드 전쟁에서 LA 다저스와 함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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