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여객선 승객 추락..해경 6시간째 수색 중

김주영 기자 2021. 9.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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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남 여수 해상을 운행하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추락해 해경이 수색 중이다.

해양경찰 로고. /해양경찰청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2분쯤 여수시 소리도 남쪽 바다를 지나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선미에 신발이 놓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CCTV를 분석해 남자 승객이 해상에 투신하는 듯한 장면을 확인했다.

여객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중이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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