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P.' 편의점 장면 로고 수정 "CG로 편집 예정" [공식입장]

최혜진 기자 2021. 9.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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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드라마 'D.P.' 속 문제가 된 편의점 장면을 수정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화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D.P.'에 등장한 편의점 장면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넷플릭스와 제작사에 해당 장면의 수정 및 편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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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넷플릭스가 드라마 'D.P.' 속 문제가 된 편의점 장면을 수정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25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화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D.P.'에 등장한 편의점 장면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며 넷플릭스와 제작사에 해당 장면의 수정 및 편집을 요구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5회 속 황장수(신승호)가 편의점 점주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 황장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진열대에서 빼냈다. 그러자 점주가 황장수에게 "적자 나면 네가 메꿀 거냐"고 지적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편의점 브랜드의 로고와 점포가 노출되기도 했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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