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처럼 부자들 증오 안해"

이원광 기자 입력 2021. 9.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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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5일 "저는 그렇게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 후보처럼 부자들을 증오해 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부자가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소비활동을 하고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부자답게 살수 있는 나라가 되고 서민들이 국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일어 설수 있는 기회를 끝없이 가질수 있는 나라, 그리하여 정의가 강물 처럼 흐르는 나라, 그런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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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달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정경대 학생회와 토크쇼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5일 "저는 그렇게 어렵게 살았어도 이재명 후보처럼 부자들을 증오해 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지난 대선에 이어 이것이 홍준표 정신을 관통하는 구호"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의원은 "열심히 노력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 보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그러나 제가 어릴 적 부닥친 가난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 가족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 굴러떨어진 나락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서민에게 끝없이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나라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했다.

홍 의원은 "부자가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소비활동을 하고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부자답게 살수 있는 나라가 되고 서민들이 국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일어 설수 있는 기회를 끝없이 가질수 있는 나라, 그리하여 정의가 강물 처럼 흐르는 나라, 그런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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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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