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위반' 국가비♥조쉬, 새 집으로 이사 갔나..으리으리 대저택

[뉴스엔 김노을 기자]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가 새로 이사한 공간을 공개했다.

국가비는 9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사 들어온 날, 정리 좀 됐을 때, 수납 공간 없어서 뒤집기 시작했을 때, 현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새로 이사한 곳의 부엌에서 포즈를 취하는 국가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련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들도 부엌이 담겼다. 깔끔하고 아늑하면서도 으리으리한 공간이다.

한편 국가비는 지난해 10월 자국내막증 치료차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해당 기간에 지인들과 집 현관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당시 국가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생일파티 영상에는 마스크를 벗고 촛불을 끄는 등 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장면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마포구 보건소는 국가비의 자가격리 조치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비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4일 서울서부지검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비에 대해 지난 1월 말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상황을 판단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이다.

(사진=국가비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