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최근 5년간 무면허 교통사고 1201건..5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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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최근 5년(2016~2020년)간 발생한 무면허 교통사고로 5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무면허 교통사고는 모두 1201건 발생했다.
이 기간 전국에선 2만4814건의 무면허 교통사고가 발생해 827명이 숨지고, 3만588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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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최근 5년(2016~2020년)간 발생한 무면허 교통사고로 5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무면허 교통사고는 모두 1201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3명이 숨지고 1761명이 다쳤다.
연도별로는 2016년 195건(사망 9명·부상 273명), 2017년 256건(사망 13명·부상 360명), 2018년 231건(사망 13명·부상314명), 2019년 258건(사망 6명·부상 416명), 지난해 261건(사망 12명·부상 398명)이다.
이 기간 전국에선 2만4814건의 무면허 교통사고가 발생해 827명이 숨지고, 3만5883명이 다쳤다.
연령대별 무면허 교통사고는 20대가 52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4622건), 50대(4546건), 40대(3603건), 10대(3418건), 30대(3335건) 순이다.
김 의원은 "무면허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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