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에 '차량털이' 한 10대 검거.. 1명은 도주

원다라 2021. 9. 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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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기간 중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명 '차량털이'를 하던 10대가 붙잡혔다.

당시 아파트 보안요원은 차 안에서 절도 중이던 A군을 발견해 붙잡았고, B군은 달아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보호관찰 대상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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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있지 않은 차 문 열고 금품 훔쳐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보호관찰 기간 중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명 '차량털이'를 하던 10대가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았고 달아난 공범 10대 B군을 추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10분쯤 강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차문을 열어본뒤 본 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파트 보안요원은 차 안에서 절도 중이던 A군을 발견해 붙잡았고, B군은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군의 신원을 확보했고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보호관찰 대상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과거 다른 지역에서 금은방을 털어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은 비행 또는 죄를 저지른 소년을 교도소 등 수용시설에 보내지 않고 사회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원다라 기자 d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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