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英 오피셜 앨범 차트 첫 진입.."Sticker, 자꾸 빠져든다"

[Dispatch=오명주기자] NCT 127이 신보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첫 진입 했다. 

NCT 127은 지난 17일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를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따르면, NCT 127은 이 앨범으로 ‘톱 100’ 40위를 기록했다. 

‘톱 100’ 차트는 일주일 동안 영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NCT 127으로서 첫 진입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 측은 “NCT 127은 첫 진입부터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극찬했다. 

NCT 127은 이 외에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10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10위),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19위) 등에 올랐다. 

‘스티커’는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스티커’, ‘레모네이드’, ‘브랙퍼스트’, ‘같은 시선’, ‘내일의 나에게’ ‘브링 더 노이즈’, ‘매직 카페트’, ‘로드 트립’ 등이다. 

‘스티커’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시그니처 피리 소스,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특징이다. 멤버들의 내추럴한 보컬을 들을 수 있다.

가사에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복잡한 세상 속 중심이 되어주는 연인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내용.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NCT 127은 더블 밀리언셀러에도 등극했다. 지난 24일 판매량 216만 2,399장을 돌파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NCT 127은 현재 타이틀 곡 ‘스티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