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KLPGA 투어 3번째 '홀인원' 행운 [KLPGA 엘크루-TV조선]

강명주 기자 2021. 9.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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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에 출전한 김지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에 출전한 김지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가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김지현은 첫날 1라운드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013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2라운드(5번홀)와 2016년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4번홀)에 이은 KLPGA 투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에이스 기록이다.

김지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44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했다"며 "이전 홀인원은 홀이 직접 보이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생생하게 들어가는 장면을 봤다. 잘 친 샷이 들어가서 더 기분 좋다"고 짜릿한 순간을 돌아봤다.

최근에 성적이 좋은 김지현은 "아이언 샷이 많이 돌아왔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그린 적중률이 좋아졌고 버디 기회가 많아졌다. (메인 소속사 대회인) 한화 클래식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김지현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좋은 기억도 많고 샷감과 퍼트감이 좋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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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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