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 넘어..외국인 이용 유흥주점발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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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으로 모두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기존 확진자와 개별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13명이고 이 중 타 지역 확진자로부터 옮은 경우는 7명이다.
앞서 대구는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8명 나와 지난해 3월 1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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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으로 모두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달성군과 서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8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유흥시설 내 직접 전파는 6명에 불과하고 75명이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5명으로 급증했다.
서구 소재 두 사우나에서 각각 10명과 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사우나들의 누적 확진자는 각 41명과 103명이다.
앞서 29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기존 확진자와 개별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13명이고 이 중 타 지역 확진자로부터 옮은 경우는 7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대구는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8명 나와 지난해 3월 11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대구의 코로나19 환자도 691명으로 늘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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