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273명, 첫 3000명대 돌파..서울만 1217명
24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3273명이라고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32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지난 8월 10일 2221명을 뛰어 넘는 역대 최다(最多) 기록을 전날(2434명) 갈아치운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3000명이 넘는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22만7874건으로 양성률은 1.44%다. 의심신고 검사는 6만365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4만1593건이 이뤄져 73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2만2623건이 이뤄져 65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3245명 중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2512명(77.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51명, 대구 118 명, 광주 30 명, 대전 79 명, 울산 26명, 세종 10 명, 강원 56 명, 충북 59 명, 충남 91 명, 전북 67 명, 전남 28명, 경북 57 명, 경남 46 명, 제주 15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 현재 339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774여만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1만4616명으로 지금껏 총 3774만9854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3.5%)을 받았고, 2299만7770명(인구 대비 44.8%)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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