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10대들..대낮에 강남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털이

이기림 기자 입력 2021. 9. 25. 10:08 수정 2021. 9.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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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대낮에 차량털이를 하다가 1명은 검거되고 1명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공범인 B군을 쫓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18일 오후 2시10분쯤 강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의 문을 잡아당긴 뒤 문이 열려 있는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차 안에서 훔칠 물건을 찾던 중 아파트 보안요원에게 발각됐으며, A군은 붙잡혀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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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검거·1명 도주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0대들이 대낮에 차량털이를 하다가 1명은 검거되고 1명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공범인 B군을 쫓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18일 오후 2시10분쯤 강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의 문을 잡아당긴 뒤 문이 열려 있는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차량은 3대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차 안에서 훔칠 물건을 찾던 중 아파트 보안요원에게 발각됐으며, A군은 붙잡혀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달아난 B군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보호관찰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보호처분 중 제4·5호에 해당하는 보호관찰은 만 10세 이상 만 19세 미만 소년을 교정시설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에서 생활하되 일정 기간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을 받도록 하는 처분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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