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273명..연일 폭증에 첫 3천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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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 8천4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3천 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8개월여, 정확히는 614일 만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천245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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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3천 명대는 처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 8천4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신규확진자 2천434명보다 839명 늘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8일)의 2천87명과 비교하면 1천186명 많습니다.
3천 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8개월여, 정확히는 614일 만입니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접촉이 실제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전국적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하루 3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천245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직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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