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11만→13만원 인상 추진

장인수 기자 2021. 9.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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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참전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에게 매월 5만원 지원하던 명예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했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독립유공자 지원 등이다.

9월말 기준 보은군에는 참전유공자 335명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412명이 명예수당 혜택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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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7만원 지급
다음달 14일까지 지원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충북 보은군청 전경.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와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는 매월 11만원(군비) 지원하던 명예수당을 13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참전유공자 사망 시 그 배우자에게 매월 5만원 지원하던 명예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했다.

군은 입법예고와 군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명예수당 인상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독립유공자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명예수당 인상을 추진 중"이라며 "국가유공자가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말 기준 보은군에는 참전유공자 335명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412명이 명예수당 혜택을 보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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