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의령 '진등재' 일출..구름 태양 빛내림의 수묵화

김기진 2021. 9.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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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용덕면 진등재가 일출 명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25일 의령군에 따르면 진등재에 가을로 들어서야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만들어져 사진작가와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진등재는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에서 정곡면 죽전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한편 의령군은 진등재 일출 외에도 한우산 일출, 쇠목재 일출 역시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일출'을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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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진등재', 일출 명소로 인기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 용덕면 진등재가 일출 명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25일 의령군에 따르면 진등재에 가을로 들어서야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만들어져 사진작가와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진등재는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에서 정곡면 죽전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군은 진등재가 일출 명소로 이름을 알리자 지난해 일출 전망대 쉼터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등재 일출은 요즘같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가을 새벽에 멋진 광경을 연출해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새벽에 낮게 깔린 구름 아래 남강에서 물안개를 뚫고 떠 오르는 붉은 태양과 빛 내림은 흡사 수묵화를 연상케 하여 보는 이들에게 연신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경남 의령군 '진등재', 일출 명소로 인기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용덕면 진등재 일출 전망대 주위에는 절실한 소원 한 가지를 꼭 들어 준다는 ‘탑바위’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전적지로 알려진 ‘호미산성’,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생가’도 있어 볼거리도 충분하다.

한편 의령군은 진등재 일출 외에도 한우산 일출, 쇠목재 일출 역시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일출’을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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