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소폭 반등..1원 남짓 보합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하락폭과 상승폭은 모두 일주일에 ℓ당 1원 내외 수준이어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ℓ당 1642.6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ℓ당 1436.9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하락폭과 상승폭은 모두 일주일에 ℓ당 1원 내외 수준이어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ℓ당 1642.6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지난달 중순 상승세를 멈췄다. 이후 5주 연속 소폭 하락하다 이번 주에 소폭 반등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보다 0.1원 상승한 ℓ당 1724.0원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3원 오른 ℓ당 1617.2원이다. 전국에서 서울만 ℓ당 1700원을 넘었고 다른 지역은 모두 1600원대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ℓ당 1436.9원이었다.
국제유가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오른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배럴당 82.7달러였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임박 시사, 미국 원유재고 감소, 난방용 석유 수요 증가 전망, 이란 핵협상 지연 지속 등 영향으로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생 전환... 극기나 포기 아닌 준비의 문제” 조앤 리프먼
- ‘장·단기 금리 역전=경기 침체’ 공식 깨졌나… 좀처럼 식지 않는 미국 경제
- “선생님 저 ‘떡상’했어요”… 중학교 자유학기 금융교육 현장 가보니
- [시승기] 날렵해졌어도 안락한 주행… 제네시스 GV80 쿠페
- [사이언스샷] 멸종 위기 검은발족제비, 두 마리 복제 성공
- [머니톡톡] 노후 준비 해볼까… 최저연금액 보장 변액보험 고르는 꿀팁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20대 파고 드는 당뇨병...환자 급증 원인은 지나친 액상과당 섭취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