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2주간 술값만 60만원, 앞으로 4캔짜리 먹겠다" 진땀(국민영수증)

김노을 2021. 9.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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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관장 겸 트레이너 양치승이 술값 지출을 줄일 것을 다짐했다.

9월 24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에 MC 김숙은 "양치승은 양크루지"라며 "사람이 많지 않으면 에어컨과 놀고 있는 기구들 전원을 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양치승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입을 쩍 벌리며 "맥주 지출을 줄여야겠다. 앞으로 4캔만 사겠다. 차차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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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헬스장 관장 겸 트레이너 양치승이 술값 지출을 줄일 것을 다짐했다.

9월 24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은 "돈 관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생활비는 아내에게 맡기고 부동산, 적금 같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은 "양치승은 양크루지"라며 "사람이 많지 않으면 에어컨과 놀고 있는 기구들 전원을 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지난 2주 동안 사용한 영수증을 공개했다. 그 결과 아우렛 쇼핑비로 37만 8,300원, 식비로 55만 7,670원을 지출했다. 특히 술값으로 58만 3,300원이 사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박영진은 "먹는 즐거움은 30분이지만 갚는 괴로움은 30일이다. 식도 넘어가면 배설물이다. 맥주는 맛도 못 느끼고 소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들은 양치승은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입을 쩍 벌리며 "맥주 지출을 줄여야겠다. 앞으로 4캔만 사겠다. 차차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KBS Joy '국민 영수증'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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