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케이콘택트' DAY3 출연..글로벌 영향력 입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KCON:TACT HI5)’ 3일차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이하 케이콘택트)’에는 지난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돌아온 에이티즈가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신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으로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포문을 활짝 연 에이티즈는 ‘밋앤그릿’ 코너에서 MC 이기광과 만나 다채로운 개인기를 선보였고, 에이티니를 위해 즉석에서 찍은 사진들로 구성된 포토북을 제작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 42위로 진입한 것을 포함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스테이지 위에서 윷놀이와 투호 등 7가지 민속놀이에 도전해 한국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아울러 지난 6월 M2 스튜디오 춤 채널의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s Of The Month)’ 주인공이었던 멤버 우영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배드(Bad)’ 앙코르 무대를 선사,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강렬한 인트로와 함께 다시 등장한 에이티즈는 ‘데자뷰(Deja Vu)’무대에 이어 팀워크가 돋보이는 ‘피버(FEVER)’ 릴레이댄스, 그리고 ‘밤하늘(Not Too Late)’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셋리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이티즈의 마라맛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과 ‘할라 할라(HALA HALA)’무대는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이렇듯 이날 쉴 틈 없는 활약으로 공연을 열고 닫은 에이티즈는 “케이콘택트에서 에이티니와 함께 하니까 행복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아쉬움 가득한 손인사를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늘(2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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