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포그바가 '공짜'라고?..22-23시즌 최고 몸값 FA 10인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9. 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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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2시즌이 끝나면 엄청난 선수들이 이적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자유계약(FA) 대상자 중 몸값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의 현재 몸값은 전 세계 최고인 1억 6000만 유로(약 2211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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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1-22시즌이 끝나면 엄청난 선수들이 이적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자유계약(FA) 대상자 중 몸값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의 현재 몸값은 전 세계 최고인 1억 6000만 유로(약 2211억 원)다. 파리생제르맹(PSG)는 간판 스타인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여름 레알은 음바페를 위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PSG는 단칼에 거절했다. 음바페를 잔류시키려는 PSG 노력이 실패한다면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음바페급 선수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기에 다른 빅클럽들도 분명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2위와 3위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들이었다. 8000만 유로(약 1105억 원)의 페드리와 6000만 유로(약 829억 원)의 안수 파티가 주인공이다. 페드리는 제2의 이니에스타라고 불리고 있고, 파티는 리오넬 메시 이후로 바르셀로나가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다. 바르셀로나가 두 선수를 매각할 이유는 절대로 없지만 문제는 재정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도 포기할 정도로 재정난이 극심하다.

4위는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6000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지만 전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포그바는 맨유한테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합의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연이어 맨유가 우승에 실패하자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고민 중인 것이다. 이번 여름 맨유가 과감한 투자를 하면서 포그바의 마음이 잔류 쪽으로 기울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다.

5위는 5500만 유로(약 760억 원)를 자랑하는 프랑크 케시에다. 케시에는 AC밀란의 주축 선수지만 재계약 협상이 상당히 지지부진하다. AC밀란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 케시에가 원하는 만큼의 대우를 해줄 수 없는 상황. 케시에는 토트넘을 비롯해 여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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