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축전에 답전.."북중 동지적 단결 부단히 강화"

권란 기자 2021. 9. 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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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축전에 대해 지난 22일자로 보낸 답전에서 "적대 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책동을 짓부수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조중 사이의 동지적 단결과 협력이 부단히 강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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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축전에 대해 지난 22일자로 보낸 답전에서 "적대 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책동을 짓부수며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조중 사이의 동지적 단결과 협력이 부단히 강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통적인 조중 친선이 두 당, 두 나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날로 승화 발전되며 불패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시진핑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은 당 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축전을 보낸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응우옌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에게도 각각 답전을 보냈습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는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친선협조 관계가 끊임없이 공고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쫑 서기장과 푹 주석에게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앞으로도 끊임없이 강화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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