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 상실형' 송도근 사천시장 대법원 판단은..30일 선고

지성호 2021. 9. 25.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 2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이 정해졌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 15분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송 시장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선고한다.

송 시장은 청탁금지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1, 2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이 정해졌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 15분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송 시장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선고한다.

송 시장은 청탁금지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뇌물)·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 2심 재판부는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인정해 시장직 상실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송 시장은 곧바로 상고했다.

만약 대법원에서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면 송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그 직을 잃는다.

하지만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을 할 경우 송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3부는 지난 4월 법리 검토에 들어가 6월 쟁점에 관한 논의 끝에 판결에 이르게 됐다.

shchi@yna.co.kr

☞ '스타 정치인' 형 이어 유명 앵커 동생도…성희롱 폭로
☞ "성형 실패로 은둔생활"…전설적 슈퍼모델 눈물의 호소
☞ 마을 여성 2천명 옷 빨래하는 강간 미수범…그는 왜?
☞ '오징어게임' 전화번호 소동…영화·TV속 번호 주인은
☞ 북한 현송월·김여정 옷차림에 담긴 '숨은 공식'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 사과밭서 8년째 발견
☞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패소…53억 물어낼 판
☞ 제스프리 키위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무슨 일?
☞ 금발에 푸른 눈이라서?…'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란
☞ '막장' 대명사 '사랑과 전쟁' 부활…원년 배우 총출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