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제시, 최종회에 전소민X이상엽 질투 폭발 "기분이 좀 나빠" [종합]

김예솔 2021. 9. 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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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제시가 전소민과 이상엽에 질투가 폭발했다. 

24일에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최종 우승자인 제시가 전소민과 이상엽이 함께 있는 모습을 질투했다. 

이날 첫 번째 'S'는 4달 만에 70kg을 감량한 다이어터였다. 멤버들은 주인공 사연자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감량하기 전에 입었던 바지는 오나라와 이미주가 들어갈 정도로 큰 사이즈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안보현이 구형 군복에 의심을 품었다. 안보현은 "91년 생이면 이 군복을 입지 않는다. 내가 신형 군복을 처음 입었다. 그때가 2008년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나라는 "군복의 이름은 종혁인데 메달은 김준호라고 돼 있다"라고 의심했다. 이에 안보현은 "보디빌더 중에 굉장히 유명한 분이 김준호님이 있다. 김준호배 대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70kg을 감량한 헬스트레이너 종혁이 등장했다. 종혁은 "먹고 자는 시간 빼곤 거의 운동에 전념했다. 많게는 10시간 정도 운동을 했다. 처음에는 살만 빼자는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운동에 전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종혁의 실제 모습을 보자 "사진과 좀 안 닮은 것 같다"라며 고등학교 졸업사진의 포즈를 재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혹시 건드린 곳이 있으시냐"라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나라는 "헬스를 많이 하면 팔씨름, 허벅지 씨름도 잘하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그건 기술이 필요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유재석에게 종혁과 팔씨름을 제안했다. 오나라는 "우리 오빠 마른 장작이다 엄청 잘 탄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미주는 "우리 오빠 소근육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소근육이 아니라 속근육이다. 너는 입을 좀 닫고 있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식센 멤버들은 70kg 감량한 다이어터에게 타바타 운동을 배우고 오트밀 닭죽 식단을 함께 먹었다. 하지만 식센 멤버들은 다이어터를 보면서 홈쇼핑 쇼호스트 같다고 의심을 품었다. 제시는 "옷을 살짝 올려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다이어터는 "안된다. 지금 배에 근육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팔을 살짝 걷어 올리자 튼살이 보여 믿음이 가게 만들었다. 안보현은 "150kg으로 평생을 살다가 살이 빠지면 튼살이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내가 아는 오빠도 말랐는데 튼살이 있다. 그건 믿을 수 없다. 운동을 하다가 안 해도 튼살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센 멤버들은 두 번째 'S'를 찾기 전에 점심시간으로 무인카페를 찾았다. 안보현은 "무인카페를 식스센스가 만든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라면을 끓인 후 유재석에게 "다 끓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난 아직 끓여야되니까 가서 먹어라"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오빠 오늘 왜 이렇게 냉정하냐. 혹시 가짜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소민은 이상엽과 테라스에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먼저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제시는 "왜 둘이 같이 있냐. 이거 봐라. 의심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제시는 "나는 괜찮다. 근데 기분이 좀 나쁘다. 나는 남자한테 당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전소민이 이상엽의 입술에 묻은 것을 닦아줬고 이를 본 제시는 더욱 분노했다. 제시는 "상엽오빠 내가 만약 미국에 살았으면 내가 아는 오빠들이 찾아간다"라고 으름장을 놓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보현은 매운 라면을 보자 땀을 흘렸고 이를 본 이미주는 서둘러 휴지를 챙겨왔다. 전소민은 "보현이랑 미주는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왜 벌써 돈독해보이냐"라고 질투했다. 이미주는 "이런게 바로 궁합이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안보현을 보고 "잘 생긴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민은 유재석을 보며 "재석 오빠는 매운 것만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식스센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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