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태 여파.. '환급 지연' 소비자 상담 건수 폭증

한영선 기자 입력 2021. 9. 25. 07:33 수정 2021. 9.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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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신유형상품권'과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2만20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3832건 접수되는 등 모두 2만20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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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3832건 접수되는 등 모두 2만20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신유형상품권'과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2만20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3832건 접수되는 등 모두 2만20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 조정 신청된 사건 수도 4000여건에 달했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은머지포인트 관련 상담 2031건을 산하 준사법기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의뢰한 상황이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 상담은 6만6735건으로 전월(5만6200건) 대비 18.7%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5.1% 늘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신유형 상품권 상담이 1만4378건으로 전월 대비 6465.3% 폭증했다. 신유형 상품권에는 머지포인트가 대부분으로 사용처 제한에 따른 이슈 등으로 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상담이 많았다.

8월에는 유사투자자문, 이동전화서비스 상담은 각각 2955건(4.4%), 1774건(2.7%)을 차지했다. 유사투자자문은 약정 계약 중도해지 및 위약금 과다 청구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고 이동통신은 5G 요금제를 사용 중이나 장비 설치가 미흡해 원활한 사용이 어려워 계약 해지를 요청한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상담사유별로는 계약해제·위약금이(23.3%) 가장 많았고, 품질·A/S 불만 21.3%, 계약 불이행 18.6%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 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에서는 국내 전자상거래(40.3%), 전화 권유 판매(4.7%), 방문 판매(2.6%)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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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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