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아스널은 관심 없어' 콘테, 오로지 한 곳만 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기를 원하고 있다.
유럽 내 명장으로 손꼽히는 콘테 감독은 지난 5월 인터밀란 감독직을 사임한 후 현재 무적 상태로 지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감독으로 합류할 생각이 없다. 그는 시즌 중도에 감독직을 맡는 것보다는 내년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지휘봉을 잡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기를 원하고 있다.
유럽 내 명장으로 손꼽히는 콘테 감독은 지난 5월 인터밀란 감독직을 사임한 후 현재 무적 상태로 지내고 있다. 올여름에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등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결국 새롭게 감독직을 맡지 않았다.
이달 초에는 아스널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미켈 아르테타(39·스페인) 감독이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 빠지자 경질설이 제기됐고, 차기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을 보이던 콘테 감독이 거론됐다. 가장 최근에는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58·네덜란드) 감독 후임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을 맡는 데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그는 감독직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면 오로지 맨유만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감독으로 합류할 생각이 없다. 그는 시즌 중도에 감독직을 맡는 것보다는 내년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지휘봉을 잡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이 가장 원하는 곳은 맨유다. 그는 올 시즌까지 기회를 받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이 만약 성적을 내지 못할 시를 노려 내년에 맨유에 합류하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3-4-3 혹은 3-5-2 대형을 주로 활용하면서 본인만의 확고한 전술 체계를 확립하며 확실하게 성적을 내온 지도자다. 유벤투스를 거쳐 이탈리아 대표팀, 첼시, 인터밀란에서 그 능력은 증명됐다. 특히 첼시 시절에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점은 맨유행에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여론 역시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시에 콘테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영국의 축구 전문가 제이슨 쿤디는 지난 15일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 매체 '미러'는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경우 맨유의 3가지 옵션' 주제를 보도하며 콘테 감독을 거론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동료 여친 중 최고 미모는 누구?... 축구계 주름잡는 WAGS | Goal.com
- 손흥민 동료들 여자친구 중 '최고 미모'? | Goal.com
- "호날두와 같은 방에서 운동하기 부끄러웠다" | Goal.com
- 레알 수비수, '네이마르와 엮였던' 미녀에게 빠져 | Goal.com
- K리그 아나운서 몸매에 팬들 반응은?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