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수영용품 '불티'.. G마켓, 이달 판매량 38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달에도 수영용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수영용품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9월에도 비교적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마지막 여름을 제대로 즐기려는 이들이 수영용품을 적극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달에도 수영용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수영용품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했다. 이는 다음달 대체공휴일 등에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 수영복은 133%, 남성 수영복은 165%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남성 수영복 중에서는 전신 수영복과 반신 수영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각 750%, 137% 매출이 급증했다. 사각 수영복은 193%, 삼각 수영복은 110%, 수영모는 150%, 수영가방은 185%, 수경은 160% 판매가 증가했다.
물놀이용품과 스킨스쿠버용품 등 매출도 신장됐다. 구명조끼(170%), 스노클(25%), 부력재킷(50%), 다이빙슈트(43%), 수중전등(30%), 서핑보드용품(95%) 등 판매량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G마켓 관계자는 “9월에도 비교적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마지막 여름을 제대로 즐기려는 이들이 수영용품을 적극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8살 돌싱녀 "5년 노력에도 재혼 못해…누가 보쌈이라도 해갔으면" - 아시아경제
- "아이들 뭘 배우겠나"…남친과 여행사진 올린 교사에 학부모 항의 - 아시아경제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 아시아경제
- 5만원 10만원 12만원…1만명에 물어본 축의금 종결판 - 아시아경제
- "되게 까다로우시네"…직장선배 지적에 신입의 대꾸 - 아시아경제
- "헬기 추락 사고로 한국인들 사망"…멕시코 언론보도, 오보로 밝혀져 - 아시아경제
- 다 쓴 기저귀 둘둘, 기름때 배달용기까지…프레시백 수거하던 쿠팡맨의 탄식 - 아시아경제
- "우주로또 맞았다" 기쁨도 잠시…알고보니 나사 쓰레기 - 아시아경제
- "국내 출시하면 약가 반토막"…해외에서만 파는 '국산 신약' - 아시아경제
- "현 15세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英 흡연퇴출법안 의회 첫 관문 넘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