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화양파 두목 성노진과 대면 → 1인자 유오성 등장 [어저께TV]

이예슬 입력 2021. 9. 25. 06:57 수정 2021. 9. 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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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화양파 두목 성노진과 대면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가운데 1인자 유오성이 모습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3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화양파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은 화양파의 소재지를 파악, 컨테이너를 수색하던 중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한 노인을 발견했다.

화양파 수장 황모술(성노진 분)이 등장, 한지혁을 기절시킨 뒤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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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남궁민이 화양파 두목 성노진과 대면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가운데 1인자 유오성이 모습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3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화양파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은 화양파의 소재지를 파악, 컨테이너를 수색하던 중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한 노인을 발견했다. 그때 컨테이너 밖에서 “거기서 나오라”는 목소리를 들었고 밖으로 나간 한지혁은 인질로 잡혀있는 이춘길(이재균 분)을 발견한다. “총을 버리라”는 말에 한지혁은 총을 버렸고 그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화양파 수장 황모술(성노진 분)이 등장, 한지혁을 기절시킨 뒤 납치했다. 황모술은 “너는 나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다. 다행이네. 어쩌면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황모술은 회칼을 들며 “핏줄이라는게 나도 어쩔수가 없더라. 가끔 멍청한 짓을 하긴했지만 나는 한 번도 걔가 싫은 적이 없었다. 내 아들 말이야”라며 소리쳤다. 이어”걔 뒤통수가 너덜너덜한 채로 돌아왔는데 열흘 넘게 장례를 안치뤘다.

사실 그때 약에 좀 취했었는데 약에서 깰 때마다 왠지 걔가 일어날 것만 같더라고. 걔 옆에서 며칠을 먹고 잤는지 모른다. 썩어 문드러져서 지독한 냄새가 올라올때까지 말이다.”라고 말했다. 황모술의 아들은 한지혁의 손에 사망했다. 황모술은 한지혁에 전기 충격을 가하며 고문했다. 그는 한지혁 몸에 부착되어 있는 GPS까지 망가뜨렸다.

한지혁은 화양파에게 일부러 잡히기로 결심, 그는 유제이에게 “내가 놈들에게 잡히면 여기 표시된 위치로 찾아오면 된다. 허리띠하고 구두에 GPS가 부착되어 있으니 단말기 표시된 위치대로 찾아오면 놈들의 본거지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PS가 망가질 것에 대비 GPS캡슐을 삼켰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잡히지 않는다. 내 배를 가르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황모술에게 “아무리봐도 넌 아니야. 네 뒤에서 널 조종하고 있는 인간이 따로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백모사냐”고 말했다. 황모술은 “입 닥치라”며 주먹을 날렸다. 한지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2년 전 우리 애들 그렇게 만든 것도 결국 그놈이 시킨짓이지?”라고 물었고 황모술은 “넌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네 부하들 그렇게 만든게 누군지. 그게 나야 나”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화양파에게 폭행을 당해 만싱창이가 됐다. 그는 GPS 알약을 뱉어냈다. GPS가 끊기자 유제이는 신고를 헀고 한지혁은 화양파를 하나하나 처치했다.

유제이는 펜트하우스 마스터키를 요청했다. 펜트하우스에 진입한 유제이는 위기에 처한 한지혁을 총으로 구해냈다. 한지혁을 돕던 이춘길은 화양파에 의해 사망했다.

황모술은 혼란을 틈타 펜트하우스를 빠져나갔고 최종 보스 백모사(유오성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힌지혁의 활약으로 마약 조직은 검거됐다.

/ys24@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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