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프로가 또? KBS '더유닛' 데뷔 3명 탈락조였다[★NEWSing]

한해선 기자 입력 2021. 9. 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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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닛'이 뒤늦게 데뷔 멤버의 순위 오류가 있었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감사원은 이날 KBS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며 KBS 내 과도한 연차수당 지급이 있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 데뷔조 3명의 순위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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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KBS

'더 유닛'이 뒤늦게 데뷔 멤버의 순위 오류가 있었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감사원은 이날 KBS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며 KBS 내 과도한 연차수당 지급이 있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 데뷔조 3명의 순위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 유닛' 최종회가 방송된 2018년 2월 10일 담당 프리랜서 작가가 대행업체로부터 받은 사전 시청자 투표 결과를 입력하면서 각 참가자 점수를 뒤바꿔 입력했다.

감사원 확인 결과 최종회 남성 참가자 18명 중 15명, 여성 참가자 18명 중 13명의 점수가 실제와 다르게 입력됐다. 남녀 총 36명 중 투표 점수를 정확하게 입력한 경우는 단 8명뿐이었던 것. 이에 탈락에 해당했던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이 데뷔조로 선발됐고, 데뷔 멤버 순위에 올랐던 3명은 탈락하는 결과가 발생했다. '더 유닛' 최종 순위에 든 이들은 보이그룹 유앤비(UNB)와 걸그룹 유니티(UNI.T)로 데뷔해 활동했다.

KBS는 '더 유닛' 문제에 "최종회 방영 당시 KBS 총파업 등으로 10명의 내부 프로듀서 중 3명만 참여하는 등 업무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발생한 실수"라며 "특정 참가자가 선발하기 위한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온라인 점수 산출이 생방송 시작 22시간 전에 완료됐는데도 중요한 점수 입력을 프리랜서 보조작가에게 맡기는 등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며 KBS 사장에게 관련업무 철저와 관련자 주의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타 방송사에서도 시청자에게 데뷔 멤버 선발에 대한 투표권을 줬지만, 제작진이 최종 데뷔조 멤버들의 순위를 잘못 입력해 해당 제작진이 징역형 등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비슷한 예의 프로그램이 시청자 기만, 부정 청탁 등 심각한 논란이 일었던 만큼 '더 유닛'의 문제도 파장이 예상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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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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