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고구마, 조심해야 할 사람은?

이지원 2021. 9.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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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구마에 풍부한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염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를 합성하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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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고구마의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건강 간식으로 좋은 고구마가 제철을 맞았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고구마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구마에 풍부한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염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를 합성하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폐 주위의 염증을 예방하고 폐암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자궁경부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하루 100g만 먹어도 일일 베타카로틴 요구량을 100%이상 섭취할 수 있다.

한편, 흡연자일 경우 오히려 베타카로틴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섭취가 흡연자에게서 오히려 폐암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흡연자의 경우 폐암을 예방하겠다고 필요 이상으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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