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신입 CB 영입에 분노.. "바란보다 비싼 게 이해 돼?"

한재현 2021. 9. 2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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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 수비수 윌리암 갈라스가 친정팀의 이적행보에 의문점을 던졌다.

갈라스는 2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상위 레벨에 속한 적 없는 벤 화이트에게 5,000만 파운드(약 806억 원)를 썼는가"라며 운을 뗐다.

갈라스는 "맨유는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번까지 달성한 바란에게 4,000만 파운드(약 645억 원)를 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아스널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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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아스널 레전드 수비수 윌리암 갈라스가 친정팀의 이적행보에 의문점을 던졌다.

갈라스는 2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아스널은 상위 레벨에 속한 적 없는 벤 화이트에게 5,000만 파운드(약 806억 원)를 썼는가”라며 운을 뗐다.

이어 같은 시기에 영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바란)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거론했다. 갈라스는 “맨유는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번까지 달성한 바란에게 4,000만 파운드(약 645억 원)를 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아스널을 저격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화이트를 영입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리그 초반 3연패를 당했고, 무려 9실점이나 했다. 당연히 거액을 주고 영입한 화이트에게 화살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맨유는 바란 영입으로 수비는 더 탄탄해졌다. 최근 리그 5연속 무패(4승 1무)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4실점으로 0점대 실점율을 유지 중이다.

결국, 저렴한 가격으로 바란 영입한 맨유가 돋보일 수밖에 없다. 화이트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거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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