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10년만 자가 마련 "월세 보증금도 없었는데..아내와 노력"(편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9. 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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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 동료들에게 자가 마련을 축하받았다.

9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98회에서는 아내와 세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지인과 홈파티를 연 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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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상훈이 동료들에게 자가 마련을 축하받았다.

9월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98회에서는 아내와 세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지인과 홈파티를 연 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훈은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동료 뮤지컬 배우들 정원영, 백주희, 이창용을 이사한 지 2일째 된 집에 초대했다.

정상훈의 집에 발을 들인 지인들의 관심사는 이 집이 자가인지 아닌지였다. 이들은 "자가냐. '내 거다'라는 느낌이 확 든다"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정상훈은 "10년 만에 와이프랑 저랑 노력해서"라고 자랑했다.

또 정상훈은 이날 동료들과 무명 시절을 얘기하던 중 "다들 힘들지 않았냐. 출연료가 높지도 않고 다들. 전셋집이라도, 월세 보증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었다. 밑천이 없었다"고 당시의 고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주 '편스토랑'을 통해 18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전하며, 2012년 아내와 결혼 후 세 아이를 낳으며 생계를 위해 함바집 경영을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 tvN 'SNL코리아' 크루로 합류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사실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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