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바이든 "부스터샷 맞을 것"..고령층에 접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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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은 무료다. 또 쉽게 맞을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부스터샷은 미국 전역의 약국 4만곳을 비롯해 약 8만곳에서 맞을 수 있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한 부스터샷을 촉구했다.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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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은 무료다. 또 쉽게 맞을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부스터샷은 미국 전역의 약국 4만곳을 비롯해 약 8만곳에서 맞을 수 있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한 부스터샷을 촉구했다.
앞서 전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이 있는 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확히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부스터샷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79세다.
그는 “백신 접종 대상자 중 4분의3이 적어도 1회 접종을 했는데, 4분의1은 한 번도 맞지 않았다”며 “미국처럼 큰 나라에서 25%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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