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 '완독지수 78%' 입소문.. 불편한 편의점, 4위 올라

양지호 기자 2021. 9. 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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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옆의자

소설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이 조용히 인기를 늘려가고 있다. 나온 지 다섯 달이 지나서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2위, 한국소설 부문 4위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영난에 빠진 편의점에 서울역 노숙자 출신 ‘알바’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SF 소설 ‘파우스터’로 주목받았던 김호연 작가 작품.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따뜻한 이야기가 독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으며 뒤늦게 탄력을 받았다”고 했다.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서재’에서 완독지수 78%를 찍으면서 종이책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한국소설)

순위 제목 저자
1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3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이미예
4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5 완전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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